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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나는 시기 꼭 주의해야 할 점은

예술홀릭 2020. 7. 18. 18:13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될 무렵에 한번쯤

사랑니 나는 시기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유치가 빠지는 과정에서 치과 공포증이

생기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나중에

언제가 뽑아야 할 것 같은 사랑니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한국인들의 경우 워낙 매복사랑니를

갖고 계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검진을 받기 전까지는

사랑니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분들도 처음에는 많습니다.



사랑니와 관련해서는 워낙 잘못된 상식들도 많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뽑아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사랑니 나는 시기와 함께 사랑니 관리 방법에

대해서 오늘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17세에서 25세 정도에

나는데 개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기 시작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윗니와 아랫니 모두 4개가 자라는 경우도 있고

1~4개 사이에서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 속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지 눈으로 보이는 치아 만으로 체크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랑니는 부분적으로 맹출이 되어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기도 하고 치석으로 인해서

잇몸질환을 유발하거나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는 경우에는 어금니를

밀어내면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식으로

누워서 자라는 경우에는 꼭 발치를 해야 합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에 한번은 꼭 검진을 해야하는

이유는 이처럼 여러 형태로 사랑니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필요시 늦지 않게 발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매복사랑니라고 해서 무조건 발치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주기적으로 검진하면서

눈으로는 잘 체크가 어려운 사랑니의 상태를

치과에서 확인해야 하며 발치가 필요한 경우

미루지 않고 치료 시점을 잘 조율해야 합니다.




사랑니는 완전 매복이 되어 있거나 어금니와

상당히 인접하여 자라는 경우도 있고

경사도에 따라서 발치의 난이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하악의 경우 하치조 신경과 턱뼈와도 가깝기

때문에 자극을 주지 않고 발치를 해야 하므로

고난이도의 발치에 해당하며 경험이 많고

실력을 충분히 갖춘 의사에게 발치를 해야 합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 이후의 스케일링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사랑니는 치석이 생기기 쉽고 청결관리가 쉽지

않아서 충치 및 잇몸질환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잇몸질환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잇몸의 붓는 증상과 염증이 반복하여 재발하기 쉽고

치주염이 심해질 경우 잇몸 뼈가 상하여

치아가 흔들릴 수 있으며 잇몸이 내려 앉기도 합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에 사랑니를 꾸준히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추후 발치를 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치아 및 잇몸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니 나는 시기에는 칫솔질은 물론

치아 사이 청결을 위해서 치실 사용을 꼭 해주시는 것이

좋고 꼭 통증이나 염증과 같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이 아니더라도 입냄새가 난다거나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난다면 꼭 치과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자신의 치아 상태를 사랑니 나는 시기에 꼭 확인하시고

평생 지켜야 할 영구치는 꼭 매년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의 경우 관리가 잘된다면

꼭 당장 뽑아야 하지는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시되 치과 의사에게 주기적으로 조언을 구하면서

건강한 치아 관리를 현명하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