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치과 콤비치과

콤비교정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예술홀릭 2019. 10. 21. 16:29


예전에는 교정하면 이빨에 철길 깔았냐고 놀릴 만큼 일반 교정은 메탈 교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정 관련해서 여러 가지 기술, 장치 등이 개발됨에 따라 이렇게 밖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한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밖에도 기간이나 통증 등 환자가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를 줄여주는 부분이 있는 만큼 요즘은 교정에 대한 접근이 크게 어렵지는 않은 실태입니다. 일례로 중장년 성인분들 같은 경우에도 그동안 미뤄두었던 치아교정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로망일 테니까요.

 


특히 TV 에 나오는 연예인 분들 중에 갑자기 단기간에 희고 고른 치열로 바뀌어 확 달라진 웃는 인상을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한 때 연예인 라미네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특정 직업군에서 선호되었던 방식인 이 라미네이트는 치아성형술 중 하나로 자연치를 일정 부분 삭제하고 얇은 치아색 판을 붙여 보다 짧은 기간 안에 보기 좋은 치열을 만들어 주는 치과 시술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양만 삭제한다고 해도 영구치를 깎아내야 한다는 점 (결과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사람에 따라 결과가 약간 어색하고 다른 치아와 비교해서 다르게 느껴진다고 볼 수 있는 점에 대해서 약간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자가 장단점이 있지만 연예인분들 중에서도 요즘은 보다 긴 기간을 감수하고서라도 치아 교정 과정을 선택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러나 모델이나 연예인 분들은 아무래도 직업적으로 사람들에게 외적인 모습으로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치아 교정을 할 때도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을 이용하거나 겉으로 장치가 보이지 않는 교정을 이용하는 연예인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이나 업무적인 측면에서 대인관계가 많고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분들이라면 장치가 눈에 띄는 교정 과정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요.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설측교정 입니다. 설측교정은 잘 알고 계시다시피 치아의 겉면이 아닌 안 쪽, 즉 혀 쪽으로 브라켓을 붙여 겉으로 보기에 장치가 드러나 보이지 않는 교정으로 고정형 치아 교정 장치 중에는 외관상 심미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아무래도 밥을 먹을 때나 말을 할 때 혀와 입 안 쪽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콤비교정 입니다.




콤비교정이란 윗니는 설측교정으로 안쪽으로 붙이고 아랫니는 일반교정으로 바깥쪽으로 붙여 설측교정의 통증과 이물감을 보완해 식사 시나 얘기할 때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교정 장치입니다. 아랫니 브라켓은 입술에 가려져서 크게 보이지 않는데다가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재질을 사용하여 언뜻 보기에는 티가 많이 안 나기 때문에 설측 교정의 장점인 심미성도 지니고 있으면서 일반 교정의 효율성 및 경제적인 합리성도 함께 가지고 있지요.

 


어떤 교정 과정을 진행하는가 하는 점은 해당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아 교정과 전문의가 환자의 치열, 각도, 교합, 비율 등 모든 면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문제이지만 만약 환자의 상태에 맞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콤비교정 이니 만큼 이에 대해서 한 번 문의하고 심사숙고 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현재 상태와 설측교정, 콤비교정 등등의 장단점 등을 모두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전체 과정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무리하지 않게 교정 과정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