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충치 대처 방안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다, 튼튼한 치아는 타고 나는 거라서 오복 중에 하나다, 혹시 이런 말씀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론 치아의 모양이나 각도, 치아의 배열 구조 등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그 비율이 30% 정도 라고 하며 아주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노력하고 조심하면 충치를 예방하고 조기 대응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치아의 저작면에 있는 자연적인 홈 같은 경우 타고나기를 음식물이 끼기 쉬운 모양새나 깊이로 굴곡이 진 분도 있고 그렇지 않고 비교적 단순하고 평평한 분도 있긴 하지만 그것이 꼭 단점만 있는가 하면 조금 굴곡이 진 편이 음식물을 부수고 가는 저작 능력은 좀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면만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만약 충치가 잘 생기는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인지하고 양치질을 할 때 필요하다면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을 써서 좀 더 꼼꼼하게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 노력을 하면서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점검을 받는 주기를 좀 더 자주 가지면서 스케일링 처치를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 준다면 타고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충치는 누구나 굉장히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구강 질환이지만 그러한 충치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치통이 느껴진다고 하면 먼저 치과로 가서 경험 많은 담당의 선생님께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빨이 썩는다는 것은 우리 입 속에 이미 존재하는 세균막이 구석 구석 쌓인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엉겨붙어서 딱딱하게 굳은 치석에 더욱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그 와중에 발생하는 산성 물질로 인해서 치아가 녹는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자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충치 치료는 보통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삭제하고 다른 충전재로 채워준 다음 크라운으로 인접 치아와 높이를 맞춰 씌워주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만약 충치가 생긴 치아가 어금니라면 생활상 여러가지 불편함이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나 압력을 많이 받는 치아인만큼 크라운을 씌울 때 강도를 생각하여 기능적 심미적 치료를 해 줘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어금니 충치 라고 했을 때 이것은 신경 치료까지 이르기 전에 해 줄 수 있는 방법이고 만약 신경이 변성되어 시도 때도 없이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게 되면 이렇게 변성된 충치를 제거해야 하며 썩은 부분을 삭제하고 변성 신경을 깨끗하게 제거한 다음 남아있는 자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크라운 으로 전체를 덮어 보호하는 동시에 치아로서의 기능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경치료 라는 것은 어금니 충치 나 잇몸 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치아 내부의 혈관과 신경이 분포하는 치수 부분까지 손상이 되고 통증이 심할 때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 거의 마지막 단계로 해 줄 수 있는 보존 치료로 어금니 충치 에 대해 신경치료가 된 치아는 신경 뿐 아니라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마저 단절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탄력을 잃고 금이 가거나 부러지기 쉬우니 어금니 충치 신경치료를 받았다면 크라운 치료를 함께 해 주어야 남아있는 자연 치아를 보호하고 보다 오랜 기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항상 환자의 입장을 공감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 각각에 맞는 책임 진료를 하는 의사라면 어금니 충치 치료를 맡길 때 더욱 믿을 수 있고 좋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