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언제 주로 쓰일까요
한때 라미네이트는 연예인들이 치아 성형을
위해서 많이 하는 시술의 일종으로 많이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 시술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알 정도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 인데요.
아무래도 20대까지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은 시기이다
보니 당장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라미네이트에
대해서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기 보다는 시술의
특징과 장단점등을 잘 파악한 후에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알아 볼 라미네이트 시술은 앞니에 쓰이는
치료 방법으로 심미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시술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도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앞니를 빠르게 성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미적으로
앞니를 개선하고 싶은 경우에 알아보기도 하지만
그외에 앞니의 충치 치료와 변색, 깨짐 등의 치료에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치료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선 앞니 자체가 사람의 인상에 있어서 심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앞니의 치료는
당연히 주변 치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하며
치료를 했다고 해서 티가 나지 않도록
심미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치아가 불규칙하거나 벌어진 경우라고 한다면
치아교정이 가능하겠지만 왜소치이거나 이가 깨진 경우,
충치로 인한 변색이 있는 경우에는 교정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라미네이트와 같은 치료 방법이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의 겉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하여
라미네이트를 시술하게 되는데 왜소치와 같이
치아가 작은 경우에는 무삭제로도 진행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앞니 충치가 발생하여 치과를 찾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초기에는 레진으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손상 범위가 커질수록 레진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미네이트 혹은 올세라믹과
같은 치료 방법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의 차이는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의 겉면을 삭제하여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얇은 세라믹 박편을 치아에 붙이는 방식이라면
올세라믹의 경우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충치 치료를 하게될 때도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이상
치아의 손상이 커질 수 밖에 없듯이
올세라믹의 경우 치아의 삭제량이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신경 치료를 해야 할 경우 크라운을
씌워야 하기 때문에 라미네이트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올세라믹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세라믹의 경우 치아를 덮어 씌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내구성은 라미네이트에 비해서 높은 편이며
두 방법 모두 치료 후에는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등은
피하시는 것이 보다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철물은 색과 모양 그리고 투명성이 적절히
잘 조화를 이루어야 자연치아와 이질감 없이
심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세라믹의 경우에도 투명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충치가 심해질 경우 치아 내부가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충치가 심해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치아의 심미성은 물론
건강을 잘 유지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인다거나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은 식습관이나 칫솔질 방식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석이 쌓이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니는 비교적 칫솔질이 잘 닿는 부위이기는 하지만
치아가 얇은 편이고 치아 사이에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잘 사용해주어야 청결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일링을 꼭 주기적으로 해주어야만
치아 건강 관리를 용이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의 쓰임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적합한 치료 방법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겠으며
치료를 잘 받는 것 만큼이나 잘 관리하는 것이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