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과정 이정도는 알아두세요
무언가의 소중함은 잃고 나면 비로소 느끼게 되곤 하지만
물건을 잃어 버리는 것과는 달리 우리 건강에 있어서 만큼은
한 번 잃게 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뒤늦게
후회하는 일은 되도록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영구치를 잃게 되면 치아 하나라고 하더라도 교합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보다 식사가 더 어렵게 느껴지곤 할텐데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불편함도 하루 이틀 참다보면 익숙해지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치아가 없어지면 잇몸 뼈도 점점 소실되고 치열이 망가질 수 있거나
제대로 음식물을 씹지 않고 삼키다보면 소화불량에 시달릴 수도 있어요.
치아를 잃게 된 불편함을 가진 채로 살다보면 뒤늦게 임플란트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임플란트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치아를 잃자마자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치아를 잃고 수년이 지나고 나면 치료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시술과정의 경우 치아를 발치하게 된 상황에서
일반적으로는 치아를 발치 후 잇몸이 회복되는 것을 기다리고
충분한 회복 시기를 거친 후에 임플란트를 치조골에 식립하게 되고
골유착 과정을 거친 후에 보철물을 단단하게 고정하게 됩니다.
치아를 발치한 후에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식립을 하는 경우를
원데이 임플란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임플란트 시술과정에 있어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는 경우에 치주조직을 살리는데 유리하고
앞니와 같은 부위라면 치아의 심미성을 바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치아를 잃고난 후에 부담감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를 발치한 후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한다면
장점은 시술 기간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치료 기간이 줄어는 것 만으로도
치과 방문을 줄일 수 있고 보다 빠르게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장점이 있는 시술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니를 사고로 급작스럽게 잃게 된 경우에는
치아 없이 몇개월간 지내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과정을 하나라도 단축시킨다면 큰 장점이 있겠죠.
하지만 사람마다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과정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노년층과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와
젊고 회복력이 좋은 분들과는 치료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단지 나이가 아니라 현재 잇몸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시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잇몸 뼈에 식립을 해야 하는 원리를 볼 때
잇몸 뼈의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치주질환이 심해져서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는 뼈이식을 추가적으로 해야 할 수 있어요.
뼈이식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원데이 임플란트 방식으로는
치료가 어려워지며 일반적인 치료 과정 보다 치료 기간이
보다 늘어날 수 밖에 없으며 뼈이식 재료의 선택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임플란트 시술과정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거쳐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으며 특히 기존에 당뇨가 심했거나 이식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등
전신 건강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생각하여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워낙 발달된 의술과 함께 임플란트의 보급률이 높아졌지만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해서 간단해진 것이 아니라 여전히
고난이도의 시술이라는 점과 무엇보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리가 필요한 만큼 성공적인 치료와 함께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건강한 결과와 유지가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