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나는 시기 언제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 나는 시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 해요. 일반적으로 위,아래 턱 좌우에 총 4개의 사랑니가 맹출 되는데요. 개인에 따라 전부 자랄 수도 있고 아예 생기지 않을 수도 있으며 성장 속도나 자라는 시기 모두 다를 수 있어요. 보통은 17세 ~ 25세 무렵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28개 치아 개수에 비해 턱이 작기 때문에 사랑니가 온전히 나오지 못하고 누워서 나거나 삐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잇몸 안에 묻혀 보이지 않는 사랑니의 경우 주변 치아 옆 뿌리를 손상시키거나 잇몸을 붓거나 아프게 할 수 있어요. 사랑니는 정말 있어도 걱정이고 빼는 것 또한 걱정인 경우가 많아서 사랑만큼이나 어려운 치아입니다.
하지만 사랑니라고 해서 무조건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예요, 다른 치아처럼 반듯하게 자라 청결상태를 잘 유지한다면 어금니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랑니 나는 시기 즈음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그러나 사랑니가 기울고 잇몸 속에 숨어서 나는 경우는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때는 꼭 치과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숨어 있는 사랑니나 비뚤게 난 사랑니 나는 시기 의 경우 관리가 힘들어 충치나 잇몸 염증, 구취 등을 유발하게 되고 방치하면 사랑니 바로 앞 치아까지 충치가 생기거나 염증으로 인해 잇몸과 얼굴이 붓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발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사랑니 난 상태에 따라 발치 방법은 다를 수 있는데요. 사랑니 나는 시기 잇몸으로 덮여 있는 경우에는 발치할 때 절개가 필요할 거예요. 옆으로 누워난 경우 치아를 잘라서 몇 조각으로 나누어 발치에 들어갑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는 환부로 혀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틀정도는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구강에 압력을 줄 수 있는 빨대 사용이나 침 뱉기는 자제하고 발치 후에 2~3일까지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랑니 나는 시기 환자분들은 아프지 않으면 치과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옆으로 누워난 사랑니의 경우 통증 없이 앞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기게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 거에요. 아프지 않아도 예방적으로 발치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임신 중에는 사랑니를 발치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떄문에 미리 검진을 통해서 사랑니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