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치과 콤비치과

잇몸 부음 많이 아프다면

예술홀릭 2019. 10. 15. 14:34



손목을 많이 써서 손목이 부었다면 보통 가벼운 염증이 있다고 보고 약을 먹거나 찜질을 해 줍니다. 갑작스럽게 발목을 삐끗하여 발목이 조금 부어오르는 경우에도 약간의 염증 반응으로 보고 파스를 붙이는 등의 처치를 해주는데요. 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해당 분야 의사 선생님께 진단과 치료를 받지요.

 

그런데 잇몸 부음 은 평상시에도 종종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사실 닿을 때마다 찌릿찌릿하고 아픈 충치와는 다르게 잇몸병 같은 경우는 피가 나거나 부어오르는 초기 증상이 상당히 간헐적이라 / 가끔 피곤할 때 양치질하다 피나고 밥 먹을 때 약간 불편한 정도로 잇몸 부음 이 일어나는 것과 구별이 안 가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이럴 때는 일시적인지 지속되는지 체크를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아팠다가 나가졌다가를 반복하니 괜찮은 줄 알았다가 좀 지켜볼까 하면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체되기도 하지요.




잇몸 부음 이 구강 질환의 병증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 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해 주지 않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더욱 악화일로를 걷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더 힘들어지기 전에 치과로 내원하는 것이 좋겠지요.

 

잇몸 부음 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 중에 충치가 있습니다. 충치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이가 시리고 쑤시는 것 뿐 아니라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데 이렇게 자각 증상이 확실한 경우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으나 만약 통증이 간헐적이거나 상황상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집니다.

 

언급했던 것처럼 잇몸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잇몸 부음 이 나타난 경우 무심하게 넘어가기 쉬운데 그러다가 병증만 키우는 꼴이 되기 쉬운 것이지요. 잇몸 질환 뿐 아니라 충치 중에도 이미 신경치료를 한 치아에 2차 충치가 생기는 경우 등 자각 증상에만 의지하는 것이 힘든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하여 평소에 아프지 않을 때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꼼꼼한 점검을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많이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아플 때 치과를 가는 시간을 내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정기적으로 스케줄을 잡는가 생각하실 수 있으나 평소에 점검을 받는 것이 통증은 물론 치료에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이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으므로 병증에 닥쳐서 없는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시간이 날 때 자유롭게 스케줄을 잡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잇몸 부음 증상으로 나타나는 구강 질환은 대부분 치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한다고 해도 입 안 구석구석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이 입 속 세균막인 플라그와 엉겨 붙어 딱딱하게 치석으로 굳어지게 되면 칫솔질만으로는 떨어뜨리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스케일링 처치로 이러한 치석을 정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잇몸 부음 등의 초기 증상은 스케일링 처치만으로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많이 호전 될 정도이니 구강 위생 상태를 깨끗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잇몸병이 더 진행되지 않게 막고 치료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기 점검을 받으면서 스케일링도 함께 받으시면 좋겠지요. 혹시 모를 병증에 조기에 대처할 수 있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병증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케일.링 은 1년에 한 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니 편한 시간에 스케줄을 잡아서 꼭 받아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