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시기 얼마마다 받나
양치질을 해주는 것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며 구강 건강을 위해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다 예방이 된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이미 딱딱하게 굳어져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 치석들은 스케일링 처치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구강 질환이 구강 위생 불량에 기인하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스케일링 시기 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필요한데 요즘은 1년에 한번 건강보험 처리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아프지 않을 때 치과에 들러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 처치를 받는 것에 대해 그렇게 해 주는 것이 훨씬 좋은 관리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자리잡혀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치과로 가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각증상에만 의존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고 (예를 들어 증상이 간헐적인 잇몸 질환이나 아니면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 2차 충치가 일어나 통증을 느낄 수 없는 경우 등) 또한 통증이 있어도 업무가 너무 바빠 시간이 없는 등 바로 대처할 수 없어 미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 자신이 시간이 있을 때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 처치를 해주면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조기대응 및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을 테니 일석이조의 습관이 아닐 수 없을 것 입니다.
스케일링 시기 는 어느 정도 주기를 갖는 것이 좋을까요? 이는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구강 구조 내지 치아의 모양 (교합면의 홈 등) 또는 치아와 잇몸사이 공간 등이 음식물 찌꺼기가 모이기 쉽고 치석이 잘 생기는 분들 같은 경우는 3개월에 한번 정도 스케일링 시기 를 잡아주는 것이 좋고 잇몸 질환 등을 치료한 후라면 좀 더 자주 관리 차원에서 내원을 꾸준히 하면서 점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말씀드린대로 1년에 1번의 보험 적용으로 보다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니 1년에 1번은 꼭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겠고, 필요하다면 1년에 2~3번으로 스케일링 시기 를 늘려 관리하는 것이 타고난 영구치를 보다 오랜 기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것 입니다.
옛날에는 치과는 이빨이 아플때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정기 점검 및 스케일링 처치 를 평소에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많이들 생각하시고 계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우리 입 속에는 자연적으로 세균이 존재하며 얇고 끈끈한 세균막과 구석구석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끼는 음식물 찌꺼기가 만나 딱딱한 치석으로 바뀌게 되면 말씀드린 것처럼 보통의 양치질로는 제거가 어려우며 이렇게 치아 겉 표면에 달라붙은 치석에는 더욱 많은 음식물 찌꺼기가 붙어서 세균이 더욱 더 왕성하게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치석을 제거해 주는 스케일링 처치 를 정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필요하며 / 충치와 더불어 구강 질환 중 가장 흔하면서도 또한 치과 진료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잇몸병 같은 경우 잇몸병의 진행 단계를 살펴보았을 때 초기의 출혈이나 잇몸 부음이 일어났을 때 스케일링 처치 만으로 불편감이 호전되는 등 스케일링 처치는 예방 뿐 아니라 초기 대처로도 굉장히 좋은 치료법 이기 때문에 스케일링 시기 를 조율하여 꼭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