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가 깨졌을때 어서 치과로
2020년 1월이 어느새 일주일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겨울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데요, 돌아보면 이번 겨울이 크게 춥지는 않았지만 비가 오거나 해서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통 사고 등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일상에서 빙판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역시 많이 다치거나 후유증이 오래갈 수 있으니 꼭 조심하셔야 할 것 입니다.
만약 이렇게 갑작스러운 사고로 앞니가 깨졌을때 몹시 아프고 당황스러우실텐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앞니는 맨 앞 가운데 위치하여 입을 벌렸을 때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앞니가 깨졌을때 기능적인 측면 뿐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으며 다른 치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이를 최대한 빨리 회복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니가 깨지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데 언급했던 것처럼 어디 부딪혀서 외부의 충격으로 금이 가거나 부러지고 깨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앞니의 기능상 음식물을 섭취할 때 맨처음 자르는 역할을 하다보니 실수로 딱딱한 것을 씹게 되어 살짝 깨지거나 금이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앞니가 깨지는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젓가락을 세게 물었다가 일부가 조금 파이는 일도 있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앞니가 깨졌을때 가 제법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해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업무 도중 또는 점심식사를 하던 중에 갑자기 앞니가 깨졌을때 는 많이 곤란할 것 입니다.
다행히 경미한 정도라서 치아의 겉부분인 법랑질 부분에만 손상이 있다면 크게 통증이 없어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으나 그래도 되도록 빨리 내원하여 가서 이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크게 문제가 없는 것처럼 생각이 되어도 절단면이 뾰족하여 입속이나 혀에 상처를 낼 수도 있고 계속적으로 앞니를 사용하는 경우 추후 좀 더 조각이 떨어져 나가거나 금이 깊어지는 등 손상이 커질 수 있으며 약해진 부위를 중심으로 변색이 일어나거나 충치가 생길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구강 질환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약간 앞니가 깨졌을때 각 상황에 맞게 이를 치료해 주는 것이 힘도 덜 들고 시간적 비용적 부담도 줄어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경미한 깨짐은 레진으로 그 부위만 때워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보통 레진은 충치 치료를 할 때 쓰이는 재료이지만 이런 경우에도 감쪽같이 기능적 심미적 회복을 시켜줍니다.
만약 앞니가 깨졌을때 환자의 깨짐 정도가 좀 더 심하여 내부 신경까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레진 처치 만으로는 안 되고 신경 치료 후 올세라믹으로 치아 전체를 보호해야 할 수도 있으며 아주 크게 사고가 나서 뿌리까지 금이 간 경우에는 자연 치아를 살릴 수가 없고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모든 처치는 환자의 상황에 맞게 이루어지며 어떤 경우라도 경험 많은 담당의 선생님께서 먼저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에 알맞는 처치를 무리하지 않게 진행해 주실 테니 미리 너무 겁을 먹거나 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내원하여 가서 필요한 처치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업무가 많이 바쁜 직장인 분들 같은 경우에는 회사 근처에 야간 진료를 보는 곳을 선택하여 진료를 보면 보다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