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완전히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전반적인 정보 내지 대표적인 원인과 결과 등에 대해서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으며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이러한 과정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시대이지요.
만약에 어떤 병증으로 인해서 불편을 느낀다면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고 알맞은 치료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내원 전에 관련 정보를 알아두면 두려움을 없애거나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습관을 돌아보고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치과 진료와 관련하여 하악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약간의 두려움 내지 미루게 되는 마음을 덜고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할 수 있도록 도움 되는 정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니는 으레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케이스에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유전적으로 사랑니가 퇴화되고 없으신 분들도 있고 똑바로 나서 통증이 심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는 등 사랑니 관련해서는 저마다 이슈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뽑아줘야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문제가 되는 케이스라면 발치를 해 줘야 할 텐데요, 보통 문제라 함은 사랑니 자체에 충치가 일어나거나 (썩은 사랑니) 잇몸 염증이 유발된 케이스, 자리를 잡을 때 부터 누워있거나 매복되어 있어 (누운 사랑니, 매복 사랑니) 인접 치아 뿌리를 밀어내 치열이 쓰러지게 만들거나 턱 뼈를 약해지게 만드는 등 전체 구강 건강 상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케이스 들을 말합니다.
만약에 똑바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위치상 너무 안 쪽에 있어서 실제 음식물을 씹고 자르는 저작 기능에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고이거나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측면은 강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측면에서 생각하기에도 하악 사랑니 발치를 고려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악 사랑니 가 깊이 매복되어 있을 때는 하치조 신경에 더욱 밀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건드리지 않고 발치 처치를 진행하는 데 있어 상당한 기술력을 요하며 해당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여 섬세한 노하우를 갖추고 계신 담당의 선생님께 시술을 맡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뽑고 나서 치과에서 알려주는 주의 사항 등을 잘 따라서 붓기나 멍 또는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치과에서 처방받은 진통제의 도움을 받고 만약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데도 심한 통증으로 일상 생활을 못할 정도라고 한다면 치과에 다시 내원하여 혹시 모를 후유증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빨대로 빠는 행위 또는 흡연과 같이 음압을 높일 수 있는 행동들은 발치 구멍을 막고 있던 일종의 피딱지, 혈병을 떨어지게 하여 드라이소켓 이라는 후유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며, 위생도 중요한 만큼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조심하고 물 등으로 가글을 해주면서 정 관리가 힘들때는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 처치의 도움을 받는 등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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